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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스런 그녀
푸리아에
2004. 9. 29. 23:45
어느날 갑자기 첨보는 나한테 달려와 몸을 부벼댈 정도로 살가운 녀석이다.
내가 벤치에 앉아있으면 내 다리 위로 올라와 '난 여기가 편해' 라고 말하듯
내 허벅지를 지 발로 꾹꾹 누르는 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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