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름신 강림 18

아이팟터치 2세대를 구매 하였습니다.

얼마전에 아이팟터치 2세대를 구매했어요. 전에 쓰던 PMP가 아무래도 무겁다는 생각이 들어서 말이죠. 사실, 무겁다기 보다 아이팟터치를 몇번 만져보니 기존에 쓰던 PMP가 괜히 못나보이고 무겁게 느껴집디다. 아이팟터치를 쓰면서 좀 답답했던 부분이 있었는데, 2세대 해킹 소식을 접하고 시도를 해서 성공. 어느정도 만족할만한 수준으로 변경을 할 수 있었어요. :) 아직 Lite 버전이라 재부팅 하려면 코드를 다시 입력해줘야 하는 불편이 있습니다만, 이것도 다른 분들이 만들어놓은 프로그램 덕분에 수고를 덜 수 있더군요. :D 나중에 Full 버전이 나오면 좀 더 안정화가 될 수 있겠지요.

아이팟 터치 2009.02.05

인생더하기 인생

1. 날카로운 신경 개인적으로 준비중이던 일에 차질이 생겨 표류를 하고 있습니다. 뭐 여러 사람이 모이다보면 그만큼의 사정이 있는거니까 실망하거나 원망하지 않아요. 단지 일정이 무너지는게 안타까울 뿐이지요. 그건 속도가 생명인건데 .. :( 2. 저질체력 매일 매일 1시간 40분이 걸리는 거리를 3개월간 출퇴근 하다보니 체력이 슬슬 고갈되고 있습니다. 말레이시아에서 마사지를 충분히 받고 파워업해서 왔다고 생각했는데, 우리나라에 오니 일주일도 안되서 피곤에 지쳐 쓰러져 자기 일쑤네요. 운동을 해야 하는데, 동시에 여러가지를 신경쓰다보니 집에 와서 잠자기 급급합니다. 조만간 차분한 정리가 필요할듯. 3. 커피의 세상 속으로. 틈날때마다 원두커피를 사다가 에스프레소 머신으로 내려먹는데, 원래 커피를 좋아했지만..

컴퓨터를 질렀습니다.

하늘같으신 아부지께옵서 인터넷바둑에 심취하시어 제 컴퓨터를 자주 강탈(!) 해주시는 덕분에 제가 컴퓨터를 쓸 수 있는 시간이 얼마 없게 되는 안타까운 상황이 발생. 해결방법을 모색하던 중 머릿속에 번쩍 든 아이디어가 있었으니 '이 위기를 발판삼아 지름의 끝을 보여드려야 겠다.'는 것이었지요. (지름신강림이 아니라는 자기 합리화 모드) 분류 제품명 가격 CASE GMC R-2 토스트 오렌지 33,000 CPU 인텔 코어2쿼드 켄츠필드 Q6600 정품 204,000 Cooler 3Rsystem ICEAGE 120mm PRIMA BOSS 46,000 MEMORY EKMEMORY DDR2 2G PC2-6400 * 2 82,000 M/B GIGABYTE GA-P35C-DS3R (Rev2.0) 140,000 VGA..

길고 짧은 인생 이야기

1. 귀차니즘에 빠져버렸습니다. 그저 멍하니 앉아 있네요. 가을이라 그런가 아무것도 하기가 싫어집니다. 해야할 것들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이놈의 귀차니즘 때문에 참 많은 것들을 놓치고 삽니다. 부지런해야 하나라도 더 얻을 수 있을텐데 말이지요. 2. 아는 동생들과 조카녀석을 만나 거하게 술 한잔 했습니다. 오랜만에 만나도 어색함을 찾아볼 수가 없네요. 맛집 순회하면서 술을 마시다보니 어느새 전 취해서 뻗어버렸어요. 아침에 깨어보니 왠 모텔 침대에 누워있더군요. 택시를 타고 도저히 집에갈 수 있는 정신이 안됐던 거지요. 3. 안경을 바꾸려고 안경점에 가보니 주인 아저씨가 이런 안경을 어떻게 계속 쓰고 다녔냐고 물어보더군요. 안경 쓰고 사우나 가면 코팅이 벗겨진다면서 절대로 사우나 안에서는 쓰지 말라고 하시네..

PDP를 구입했어요 :D

친애하는 어무이께옵서 단 한번의 전원버튼 공격 어택으로 TV에 불을 내는 내공을 선보이신 덕분에, 7년간 정들었던 삼성TV양을 떠나보내고, 알바스코리아 PDP TV라는 날씬한 TV양을 영입했습니다. 20인치 브라운관 TV로 보다가 42인치로 전환하니 TV속 사람들이 최홍만보다 크게 나오네요. 주말을 맞아 집에 놀러온 작은누나는 여자 연예인들이 뚱뚱해보인다며 기뻐했습니다. -_- 화질 및 성능은 기대치보다 좋아 만족스럽습니다. 다만, 생산 공정 문제로 배송 기간이 일주일도 넘게 걸려서 짜증이 좀 났었어요. 늦어지면 "어떤 이유로 본의 아니게 몇일 늦어지게 됐다. 미안하다. 언제까진 꼭 배달 될꺼다." 라는 연락정도는 해줘야 하는데, 언제나 먼저 연락하는 쪽은 저였고, 통화를 하면서 배송이 늦어질꺼라는 이야..

마우스를 바꿨어요 :D

스타크래프트의 영향 때문인지 기존의 쓰던 마우스가 왼쪽 버튼이 클릭이 잘 안돼서 참다못해 마우스를 바꿨습니다. 거대기업 마소에서 만든 기본형 마우스인데요 그립감도 괜찮고 모양도 이쁘장하길래 샀어요. 너무 가볍고 400 dpi에 헐렁 거리는 휠, 좀 비싸게 샀던 점이 마음에 걸리지만 마우스 바꾼후에 한 5번의 게임에서 모두 이겼기 때문에 괜찮아요. p.s 지난 주 배넷에서 고장난 마우스를 사용하던 저에게 6번의 핵을 날렸던 그 분을 애타게 찾고 있습니다. 관대한 마음으로 가스통은 남겨드릴께요.

네비게이션을 샀어요~

매형 생일이 다가오는 관계로 울 어무이께서 사위를 위하는 마음으로 지르셨습니다. (근데 왜 내 카드로 결제를 하고 어무이가 생색을 내는건지 .. -_-) 어떤걸 사면 좋을까 고민하다가 하이온콥에서 나온 HN-3000 을 골랐어요 그동안 네비게이션엔 관심이 없었는데 이번 기회에 아주 많은걸 배웠습니다. 세상 참 많이 좋아졌더군요. -_-; 이녀석의 장점이라면 .. 1. CPU - Intel 520Mhz 2. LCD - 7"inch (해상도:800 x 480) 3. 차량의 오디오로 안내방송을 들을 수 있는 FM Transmitter 4. 위성 DMB+리모콘 5. MAP - 아이나비 v6.0 6. OS - WinCE 사용 7. 용량 - 4GB 이정도가 되겠군요. OS를 WinCE를 사용하다보니 DLL 몇가지 ..

PMP 구입했습니다!

pmpinside D900 포럼에서 버그 많다, 빛샘 장난 아니다 등등의 불만들이 가득한 글들을 보며 살까말까 망설이기를 2개월. 펌웨어 업그레이드가 되었다는 소식을 보고 사는 쪽에 마음이 많이 기울어져 있었는데 지난주 금요일 오후에 설탕몰에서 잠시 정신을 놓았다가 차려보니 결제 완료 페이지가 제 눈앞에 있었더랬지요. 무이자 10개월 할부의 압박이 앞으로 펼쳐지겠지만 일단, 오늘 배송받은 PMP를 만지작 거리면서 행복해하고 있습니다. 생각보다 가벼운 녀석의 몸무게에 감탄하고 빛샘이나 불량화소도 없는 녀석의 깔끔함에 한번 더 감탄했습니다. 다소 문제가 있더라도 전 기계에 정을 잘 주는 타입이라 그냥 사용하겠지요. 후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