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즈바 6

Dreamgirls at the Movie

Dreamgirls at the Movie Vocal : 김선미, 윤성하, 나은미 Piano : 이진영 Keyboard : 노현주 Guitar : 김태환 Bass : 홍세존 Drums : 임용훈 Guest Vocal : 강태우[Soulman] 장소 : 홍대 Evans 시간 : 10월 31일 금요일 오후 9시 간만에 땡기는 공연이 생겼습니다. 영화 드림걸즈 OST를 라이브로 부른다네요. 국내의 많은 가수들이 따라불러 이미 익숙해진 등을 재즈 보컬의 라이브로 들어볼 수 있는 기회가 흔치 않음을 생각한다면 도저히 놓칠 수 없는 공연입니다. :) 이번주 금요일엔 다른 일들 다 제쳐두고서라도 달려가서 봐야겠습니다. 후후후.

Lazy monday in Evans

보컬을 지하실에 감금해두고 재즈 무대로 올라온 락밴드의 느낌이었어요. 기타리스트와 베이스시트의 실력도 좋았지만 드러머의 연주가 예술이었습니다. 최고!! 간만에 음악에 취해서 즐거웠습니다만 돌아오는 길에 버스기다리다가 30분동안 비 쫄딱 맞아서 감기 걸렸어요. [Lazy Monday 소개] Lazy Monday의 음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Groove 이다. 여기에 가장 강한 요소로서는 Rock과 Funk를 들 수 있으며 Soul, Hip-Hop, R&B, Blues의 요소를 지니고 있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Jazz안에서 기타 트리오가 가질 수 있는 강렬한 사운드, 자유로운 연주의 장점을 최대한 살리고 있다. [Member 소개] Guitar : 김유식 / Bass : 김재환 / Drum : 서진실 [Pr..

060721 Soundday

솔리스트 빅밴드의 공연은 차분하고 적당히 들뜨는 면에서 좋았습니다. 여성 재즈보컬리스트의 목소리(사람에 상관없이)를 좋아하는 터라 서서보긴 했지만, 참 좋았더랬죠. 80년대에서 타임워프를 하여 막 튀어나온 밴드 같았습니다. 직설적이면서도 생각해볼만한 가사도 신선했구요. (아버지는 말하셨지 아들아 넌 지구를 지키지 말거라 지구를 지키는 사람은 따로 있단다. 같은 가사) 몽환적인 분위기의 밴드였어요. 밴드의 공연 프로그램을 알 수 있으면 좋으련만 스케쥴만 알 수 있어서 좀 불만이었어요. 밤새 공연을 볼 계획이었지만 지인에게 안좋은 일이 생겨서 몇개 못보고 집에 들렀다가 병원으로 바로 갔네요. (덕분에 박선주 쿼텟 공연 못봤습니다. 흑) 다음에 갈 땐 미리 스케쥴 체크 해놓고 좀 일찍가서 편안하게 봐야겠어요...

우오오옷 빅밴드닷!

이번주 금요일(21일)에 홍대 앞 클럽 에반스에서 솔리스트 빅밴드의 공연이 저녁 9시부터 11시까지 있다고 합니다. 늘 3~4명의 트리오나 밴드 공연만 봤었는데 빅밴드의 공연은 처음이라 꼭 보러가야겠다고 마음 먹었습니다. 기대가 되네요. 우후후후. 우후후후. 우하하하. 한국의 재즈계를 이끌어 가는 젊은 뮤지션들이 힘을 모아 결성한 빅밴드. Solist Big band. 최근 우리나라에서 활성화 되어가고 있는 다양한 팀별 재즈활동 중 가장 구성하기 어렵다는 대규모의 재즈 빅밴드 구성으로 섹소폰 5명, 트롬본 4명 등 관악파트와 피아노,더블 베이스, 기타, 드럼 등 리듬, 멜로디 파트의 구성으로 이루어져 있다. 강력한 섹션과 리듬, 그리고 환상적인 앙상블로 가장 대중화된 스윙음악은 물론 심도있는 현대 재즈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