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즈속 세상

올림픽 공원 3

푸리아에 2004. 4. 25. 14:56
어둠과 빛이 공존하는 길을 따라 내려가니

기괴한 모습으로 폼잡고 있는 동상 아저씨를 만날 수 있었다.
(예상대사 : 내얼굴 내놔~)

전지현과 함께있고 싶은 나무를 보며 놀란마음 추스리고

나무한테 준 거름을 지 밥인줄 알고 먹던 말라뮤트를 보며 인생의 허무함을 느꼈다.
(너..똥개였냐 -_-;)

닭둘기 옆에서 자기도 닭둘기인냥 숨어있는 토끼를 발견한다면

텔레토비 언덕을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