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 후기/음악

060721 Soundday

푸리아에 2006. 7. 22. 18:55

솔리스트 빅밴드 in Evans


솔리스트 빅밴드의 공연은 차분하고 적당히 들뜨는 면에서 좋았습니다.
여성 재즈보컬리스트의 목소리(사람에 상관없이)를 좋아하는 터라 서서보긴 했지만, 참 좋았더랬죠.

눈뜨고코베인 in Freebird


80년대에서 타임워프를 하여 막 튀어나온 밴드 같았습니다.
직설적이면서도 생각해볼만한 가사도 신선했구요.
(아버지는 말하셨지 아들아 넌 지구를 지키지 말거라 지구를 지키는 사람은 따로 있단다. 같은 가사)

네스티요나 in Freebird


몽환적인 분위기의 밴드였어요.

키보드와 보컬을 같이 하던 여자분. 예뻐서 독사진 찍었는데 무섭게 나왔네요. -_-;


밴드의 공연 프로그램을 알 수 있으면 좋으련만 스케쥴만 알 수 있어서 좀 불만이었어요.
밤새 공연을 볼 계획이었지만 지인에게 안좋은 일이 생겨서 몇개 못보고 집에 들렀다가 병원으로 바로 갔네요.
(덕분에 박선주 쿼텟 공연 못봤습니다. 흑)
다음에 갈 땐 미리 스케쥴 체크 해놓고 좀 일찍가서 편안하게 봐야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