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낙서/삶의 기억들

바보들.

푸리아에 2006. 8. 7. 18:44

호주에서 일할 때 알게된 일본 녀석들인데 도쿄에서 다시 만나 술마셨다고 사진까지 찍어 자랑하네요.
일본인들은 속마음을 알 수 없다고 흔히들 말하지만 이녀석들은 단순해서 속마음을 쉽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_-
뭐, 본인들이 직접 말하기도 하지만요. :)

다들 술먹어서 얼굴이 벌겋군요.
허락없이 사진을 올린걸 알면 분명 당황하며 화낼테지만 지네들끼리 만나서 술먹고 자랑한 댓가라고 생각하라고 말해주려구요. (shut up! 이라고 하면 되려나 ..)

아무튼 보고싶다 이녀석들아!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