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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각
푸리아에
2006. 10. 29. 18:22
난 꿈이 있어요.
단 한번이라도 진짜 말이 되어보는 거에요.
진짜 살아있는 말이 되면 제 등에 박혀있는 굵은 쇠기둥을 끊어버리고,
제가 한번도 보지 못한 세상을 향해 달려갈꺼에요.
그때가 되면 더이상 아이들을 등에 태우지도 않을꺼고
오직 저 만을 위해 달릴꺼에요.
이 말을 듣고 회전목마를 가엽게 여긴 신은 회전 목마를 살아있는 말로 바꿔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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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로 변한 회전 목마는 자신을 원래대로 돌려달라고 신에게 빌어 보았지만,
불만만 가득한 녀석이라고 생각한 신은 소원들 들어주지 않았습니다.
이 이야기의 교훈은 무엇일까요?
[교훈 : 위가 멍청하면 아래가 고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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