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어김없이 올블로그에서 여러 글을 읽던 중 올블의 기술력에 대해 칭찬을 해주신 글을 보게되었는데 전 개발을 담당하고 있진 않지만 참 읽는것만으로도 참 기분이 좋아지고 힘이나더군요. 감사합니다. :)
글을 읽으면서 블로그칵테일의 개발 과정을 곰곰히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봤을 때 올블로그 개발자 분들의 실력은 출중합니다. (최고라고 하는것은 자칫 자만으로 이어질 수 있어 출중으로 표현합니다. 흐흐)
하지만, 올블로그의 진짜 힘은 개발자의 능력+개발 과정에 있습니다.
일반적인 개발 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서비스 아이디어 생성
2. 개발 일정 도출
3. 일정에 맞춰 기획+개발+디자인
4. 베타 테스트
5. 서비스 오픈
그렇다면 IT 회사의 현실은 어떨까요.
1. 경영진의 서비스 개발 의지 표출 및 무리한 서비스 개발 일정 도출
2. 일정에 맞춰 기획+개발+디자인을 위한 밤샘
3. 서비스 오픈
위의 개발과정을 통해서 개발을 두번만 진행하더라도 눈밑의 다크서클이 배까지 내려옵니다.
더불어, 과도한 뿅가리(박카스와 포카리스웨트를 혼합한 향정신성의약품) 투입의 부작용으로 간이 부어 경영진 및 직장 동료의 뒷담화를 시도 때도 없이 남발합니다.
이에 반해 블로그칵테일의 개발 과정은 아래와 같습니다.
1. 기획자 혹은 본인 스스로가 아이디어 생성
2. 경영진 회의를 통해 프로젝트 진행 여부 결정
3. 아이디어를 누가 냈던지 간에 각 파트의 담당자가 자신의 일정을 도출.
4. 일정에 맞춰 기획+개발+디자인 진행
5. 베타 테스트
6. 서비스 오픈
스스로 일정을 만드는 사람들.
일정에 쫓기지 않는 개발자,기획자,디자이너. (본인 스스로가 일정을 짧게 잡아 쫓기는 상황이 벌어질 때도 있긴 합니다. -_-;)
이런 사람들이 스스로 만족하지 못할만한 결과를 내놓는 경우는 극히 드뭅니다.
이는, 기본적으로 능력 보유 여부를 떠나 본인 스스로가 세운 계획이기 때문에 책임감을 더 많이 느끼게 되기 때문이기도 하고, 동료들이 믿고 맡긴 것에 대한 믿음을 지키기 위해서이기도 하겠죠.
물론, 위의 개발 과정은 각 파트의 담당자가 나태해지거나 나쁜 맘먹고 기간을 길게 잡을 경우 서비스 자체가 흔들린다는 약점이 있습니다만, 요렇게 재미나게 놀다보면 이런 환경 지키기 위해서라도 더 열심히 일해야겠다는 생각이 먼저 듭니다. :)
오랜만에 블로그칵테일 자랑 한번 해봤습니다. :D
글을 읽으면서 블로그칵테일의 개발 과정을 곰곰히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봤을 때 올블로그 개발자 분들의 실력은 출중합니다. (최고라고 하는것은 자칫 자만으로 이어질 수 있어 출중으로 표현합니다. 흐흐)
하지만, 올블로그의 진짜 힘은 개발자의 능력+개발 과정에 있습니다.
일반적인 개발 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서비스 아이디어 생성
2. 개발 일정 도출
3. 일정에 맞춰 기획+개발+디자인
4. 베타 테스트
5. 서비스 오픈
그렇다면 IT 회사의 현실은 어떨까요.
1. 경영진의 서비스 개발 의지 표출 및 무리한 서비스 개발 일정 도출
2. 일정에 맞춰 기획+개발+디자인을 위한 밤샘
3. 서비스 오픈
위의 개발과정을 통해서 개발을 두번만 진행하더라도 눈밑의 다크서클이 배까지 내려옵니다.
더불어, 과도한 뿅가리(박카스와 포카리스웨트를 혼합한 향정신성의약품) 투입의 부작용으로 간이 부어 경영진 및 직장 동료의 뒷담화를 시도 때도 없이 남발합니다.
대략 이런 모습? -_-
이에 반해 블로그칵테일의 개발 과정은 아래와 같습니다.
1. 기획자 혹은 본인 스스로가 아이디어 생성
2. 경영진 회의를 통해 프로젝트 진행 여부 결정
3. 아이디어를 누가 냈던지 간에 각 파트의 담당자가 자신의 일정을 도출.
4. 일정에 맞춰 기획+개발+디자인 진행
5. 베타 테스트
6. 서비스 오픈
스스로 일정을 만드는 사람들.
일정에 쫓기지 않는 개발자,기획자,디자이너. (본인 스스로가 일정을 짧게 잡아 쫓기는 상황이 벌어질 때도 있긴 합니다. -_-;)
이런 사람들이 스스로 만족하지 못할만한 결과를 내놓는 경우는 극히 드뭅니다.
이는, 기본적으로 능력 보유 여부를 떠나 본인 스스로가 세운 계획이기 때문에 책임감을 더 많이 느끼게 되기 때문이기도 하고, 동료들이 믿고 맡긴 것에 대한 믿음을 지키기 위해서이기도 하겠죠.
물론, 위의 개발 과정은 각 파트의 담당자가 나태해지거나 나쁜 맘먹고 기간을 길게 잡을 경우 서비스 자체가 흔들린다는 약점이 있습니다만, 요렇게 재미나게 놀다보면 이런 환경 지키기 위해서라도 더 열심히 일해야겠다는 생각이 먼저 듭니다. :)
오랜만에 블로그칵테일 자랑 한번 해봤습니다.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