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 후기/영화

기담

푸리아에 2007. 8. 15. 21:23
사용자 삽입 이미지

맨 오른쪽 여자분 머리가 너무 커서 무서워요 .. 어떻게 뒤에 서 있는 사람이 앞에 앉은 사람보다 머리가 커 .. orz


옛날엔 무서운 얘기가 많았어요 정도의 메시지 였습니다.

3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된 옴니버스 식 영화지만 각각의 주인공들이 귀신에게 괴롭힘 당하거나 공포를 겪는 이유는 사랑이라는 감정이 밑바탕에 깔려 있어요.

그렇습니다. 언제나 문제는 너무 사랑해서 입니다.

괜찮은 시나리오와 공포스러운 분장과 특수효과가 어우러져 볼만한 공포영화였어요.
특히나 아사코의 엄마는 정말 최고로 무서웠어요. ;ㅁ; (밤에 잘때도 이 아줌마 생각나서 불켜놓고 .. )

공포 영화를 좋아하시거나 시나리오를 중시 여기시는 분들은 챙겨보세요. 그냥 놓쳐버리긴 아까운 영화거든요. :D
p.s : 근데 이 영화. 왜색이 너무 짙더군요. 시나리오가 일본껀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