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낙서/중국 여행기

또 한번의 재 충전 여행

푸리아에 2007. 11. 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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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상해에 무작정 여행을 다녀왔어요.

여행이 제게 알려 주는 것은 더 큰 세상이 있다는 것과 내가 세상에 비해 너무 작다는 거에요.
그리고, 제가 해야 할 생각과 나아가야 할 방향, 도전해야 할 세상에 대해서 느끼게 해줍니다.

짧은 여행이었지만, 수많은 여행중에 처음으로 느꼈던 언어 소통의 어려움이 가장 기억에 남는군요.
하지만 즐거웠어요. 낯선 사람들과 아무런 거리낌없이 만날 수 있었다는 것이 말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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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 마사지를 하는 동안 조폭이 사시미 담구듯 안마봉을 찔러댔던 안마사에게 심심한 유감을 표합니다.
아프지만 아프단 말을 몰라 아프다 말할 수 없었던 그 마음을 언젠가 이해해주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