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과 영향

경실련의 대선 후보 선택 도우미

푸리아에 2007. 12. 12. 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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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실련에서 하는 대선, 후보 도우미 프로그램을 돌려본 결과 전 권영길 후보를 지지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만 마음 깊숙한 곳에서 원하는 것은 양심세력의 쿠테타 입니다. -_-

전 대통령이 아니라 냉철하고 정의로운 왕을 원합니다.
토론, 합의. 이런거 필요없습니다.

지지기반 세력이 없어 친일파를 지지기반 세력으로 끌어들여 당선되었던 이승만 전 대통령 이후로 이땅의 도덕은 땅에 떨어졌고, 잃어버린 도덕을 되찾기 위해선 부패 세력에 대해선 엄중처벌을 해야 합니다.
그래야 잘못하면 잡혀서 고통받는 다는걸 알고, 자기 혼자 잘 살아보겠다고 남을 이용하고 희생시키는 짓 따위를 하지 않게 될 겁니다.

노무현 정부의 슬로건이었던 상식과 원칙이 통하는 사회는 정의롭고 강력한 검찰이 있어야만 가능했던 것인데, 이미 노무현 정부가 초기에 길들이려다가 검사들의 집단 반발로 진작에 포기했었더랬죠.

결국 강력한 권력을 바탕으로한 검찰 개혁을 할 수 있을 정도의 의지를 가진 왕을 원하는데, 위의 인물들 중엔 없군요.
그나마 권영길 후보가 그나마 가까울 뿐 .. -_- (물론 제가 원하는 기대치와는 넘을 수 없는 벽이 존재하지요)

뭐 어차피 제가 원하는 그런 사람이 대통령이 된다면 아마도 미국은 북핵 해결을 한답시고 우리나라에 미사일을 쏘겠습니다만은 .. -_-;

어쨌든 저 후보도우미 해보실 분은 [링크]를 누르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