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낙서/삶의 기억들

올블로그 어워드 2007

푸리아에 2008. 1. 27. 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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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블로그 워어드 2007이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즐거운 축제의 장으로 마무리 될 수 있었습니다.
추운 날씨에 먼길 마다않고 즐거운 마음으로 밝은 미소 지어주시던 블로거님들께 첫번째로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올블로그 어워드 2007을 기획하면서 바랬던 것은 "축제" 였습니다.
즐거운 마음으로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블로거들의 축제이길 진심으로 바랬습니다.
그래서 조촐하게 성의표시 하는 저희들도, 받으시는 블로거분들도 부담이 되지 않도록 뺏지를 드리는 걸로 아이디어를 냈었고, 아직은 가난한 벤처이기에 비싸고 많은 상품 보다는 축하의 뜻으로 정성을 다하는 차원에서 길거리로 나가 100분이 넘는 분께 부탁을 드려 "축하합니다" 라는 멘트가 나오는 동영상을 만들기도 했습니다.

준비하면서 쏟아부었던 그 마음을 블로거분들께서 잘 헤아려 주셔서 행사 후기 포스트에 "축제"라는 단어를 써주신걸 보고 참 많이도 뿌듯합니다.
정말로 .. 정말로 ..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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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에 많은 도움을 주셨던 문화관광부한국방송영상산업진흥원 분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이번에도 벤처의 현실을 느끼며 "다음번엔 오프라인에서 해보자"라는 말을 하게 될거라고 생각했었는데, 도움 주신 덕분에 오프라인에서 게다가 호텔에서!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장소도 장소지만 온라인에서 서로 닉네임을 보며 이야기하던 좋은 분들은 실제로 뵙고 함께 웃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것에 대해서 특히 더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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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정말 맛있는 데킬라인 "호세쿠엘보"를 통크게 협찬해주신 "진로발렌타인스"와 언제나 올블로그의 일이라면 발벗고 도와주시는 "다음커뮤니케이션즈" 담당자 분들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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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1 데킬라 호세쿠엘보



축제에는 술이 빠질 수 없었는데 호세쿠엘보가 정말 중요한 자리를 메꿔 주었습니다.
후원 받기 전에도 가끔 칵테일바에 가면 한병씩 시켜놓고 마시곤 했던 술이라 더욱 반가웠습니다.
이번에 호세쿠엘보를 협찬 받을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주신 광고기획사의 KPR의 담당자 분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블로고스피어는 어느 분들의 말씀대로 아직 찻잔속의 태풍일지도 모릅니다. 아니, 실제로 그렇다고 봅니다.
하지만 지금 찻잔속의 태풍이라고 해서 주눅들 필요성도 없고, 훗날에도 찻잔속의 태풍이라고 속단할 수 없겠지요.
언젠가 세상 전체를 아우를 행복한 축제 태풍의 그 시작에 좋은 분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참으로 좋았습니다.
물론, 내년엔 얼마나 더 큰 행사가 될까 벌써부터 고민이 되기도 합니다. -_-;;

[+] 블칵 여러분께.
나름대로 대규모(?)인 첫 오프라인 행사를 즐기면서 치룰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하신 블칵인 여러분께 박수를 보냅니다.
특히, 힘들었을텐데 묵묵히 차질없게 준비를 잘 해주신 폐인님.
동영상 만들랴, 포스터 만들랴, 회의하랴, 준비 많이 해주신 봄날님.
동영상 찍겠다고 4시간도 넘게 탈쓰고 옷이 땀에 젖을 정도로 고생해도 시원하게 웃던 Su님.
조금이라도 더 객관적인 TOP100 블로거, 신인왕, 다독왕, 추천왕 등을 선정할 수 있도록 고민과 일명 노가다를 많이 하신 여름날님비트손님.
올블로그 어워드 2007 페이지를 멋지게 만들어주신 홍커피님당2님, 쏭군님.
행사 내내 사진 찍으시느라 고생하신 A2님.
미천한 저때문에 갑작스럽게 사회자로 선정되어도 미리 준비라도 하신듯 멋지게 해내신 골빈해커님.
존경합니다. 수고 많이하셨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