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 후기/드라마

The Lost Room

푸리아에 2008. 8. 13.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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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문에도 사용할 수 있는 열쇠를 통해 세계 이곳 저곳을 옮겨다닐 수 있다면 어디를 제일 먼저 가볼까요.
아무래도 전 김태희가 자고 있는 방으로 침입 건전하니까 은행으로 들어가서 돈을 훔쳐 나오겠어요.
로스트룸은 의문의 열쇠를 통해 다른 공간으로 이동하게 되는 일을 겪으면서 그와 관련된 미스테리를 풀어가는 3부작의 미니시리즈 드라마 입니다. (어찌보면 도라에몽과 비슷 .. -_-;)

3부작이니까 빨리 끝나서 좋군 .. 이라는 생각으로 보기 시작했는데 앉은 자리에서 3편을 다 봤습니다.
빠른 전개로 속 시원시원하게 진행되서 좋았고 주인공의 딸로 나오는 엘 패닝이 참 귀여워서 좋았습니다.
엘 패닝은 이름에서 눈치 채셨겠지만 타코타 패닝의 친 동생이지요. :)

내용 전개 속도가 빠른 미니드라마를 원하시는 분들께 강추하고 싶군요.

이 드라마는 미국 SciFi 채널에서 2006년 12월 11일 부터 12월 13일까지 방영했습니다.
공식 홈페이지 : http://www.scifi.com/lostro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