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낙서/삶의 기억들

귀찮아요 귀찮아요

푸리아에 2008. 10. 7. 10:15
어제 집에 가는 길에 GS25에 들러서 커피우유랑 샌드위치 하나를 데워먹는데 참 맛있더만요.
아침에 비몽사몽 일어나면서도 그 맛이 다시 간절했던걸 보면 꽤나 맛있었나봐요.
커피 한잔 마시면서 어제 대충 스케치 해놨던 관리자 페이지를 보니 이건 뭐 .. 하기 싫었음 이라는 메시지를 강렬하게 표출하는 구성이 되어 있군요.
다시 고민해봐야 겠습니다. 아놔.
가을이라 그런건지 한살 더 먹는 것에 대한 나름대로의 반항인건지는 모르겠지만 귀차니즘이 온몸을 휘감고 있습니다.
해야할 일은 산더미인데 귀차니즘에 휩싸여 깨작깨작 하다보니 진도도 안나가고 영 그렇네요.
다시 기운을 내야 할텐데 그럴듯한 방법이 없습니다. 귀차니즘에서 빠져나올 수 있는 노하우 좀 알려주셈 .. 굽신굽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