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 후기/영화

Knowing

푸리아에 2009. 6. 22.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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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이 희망이에요 정도의 메시지 였습니다.

우주와 지구, 사람 등은 어떻게 생긴걸까요? 이와 관련하여 두가지 이론이 있습니다. 바로 결정론과 무작위론인데요,
결정론은 앞서 발생한 일이나 자연의 법칙에 의해 탄생이 결정되었다는 거죠. 즉, 만물은 원래부터 생길 예정이었고 결정되어 있었다는 겁니다.
무작위론은 모든 사건은 단순한 우연에 의해 생겼다고 주장하는 이론입니다. 의미도 없고 목적도 없이 그냥 우연찮게 진화하고 화학적 작용과 생물학적 작용에 의해 생겼다는 겁니다.

여러분은 어떤 이론을 지지하시나요.

노잉은 MIT에서 천체물리학 교수를 하고 있는 인물이 우연히 초등학교 50년전 개교일을 기념하고자 타임캡슐에 넣은 종이를 읽게 되었는데 그 안에 내용이 큰 사건이 이루어지는 날짜와 시간 등이 적혀있다는걸 알아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각종 사건이 일어날때 끼어들며 나대는 내용인데 전체적으로는 결정론에 힘을 싣는 내용이지요.

각종 특수효과와 니 팔자는 이미 정해져있어 라며 사람 의욕을 꺾지만 재미있는 내용 때문에라도 챙겨보실만하지만, 무엇보다도 우리의 케서방이 나오는 영화이므로 꼭 보셔야 하는 영화에 속합니다.
그러니 안보셨으면 챙겨보세요. 후회 없을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