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 후기/영화

Fast & Furious : The original

푸리아에 2009. 8. 5. 09:15

나 운전 조낸 잘해요. 정도의 메시지 였습니다.

Fast & Furious 시리즈에 있어 스토리를 바란다는건 욕심일 수 있겠지요.
미녀가 나오고 멋진 자동차가 나온다면 다른걸 바랄 필요가 없을겁니다. :)

이 영화에서 David Kang 이라는 인물이 주요 용의선상에 오르는데 얼굴을 보니 프리즌브레이크에서 석호필을 괴롭히던 컴퍼니의 일원으로 출연했던 분이더군요. 게다가 반 디젤의 여친으로 나오는 인물은 로스트에서 아나루시아로 나온 배우고, FBI에서 데이터를 슥슥 찾아내는 여형사는 덱스터에서도 형사로 나온 배우 ..
왠지 모를 반가움과 동시에 미국도 그 배우가 그 배우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자동차와 예쁜 여자가 많이 나오는 영화는 꼭 봐줘야해 라는 분은 놓치시면 안되겠고, 스토리를 중시하는 분들은 살짝쿵 건너 뛰시면 되는 영화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