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의 전철을 탐구해보는 시간을 가져보죠.뜬금없이 탐구시간을 갖자고 하는 이유는 제가 별다르게 할일도 없고어제 전철 사진을 찍었기 때문이라고 말씀드리고 싶군요 -_- 자 그럼 시작해보자구요~!
표를 사려면 2층으로 올라가야만 하는군요. 흠.운동을 강제로라도 시키려고 하는것은 아닌것 같고 1층에 버스 정류장이 있어요.환승을 편하게 하기 위한 아이디어로 보시면 될 것 같네요.
이곳의 전철은 우리나라와는 다르게 2층으로 되어있어요.그래서 그런지 출,퇴근 시간에 우리나라처럼 사람들로 가득차서압축프로그램으로 파일 압축하듯이 붐비는 현상은 볼수가 없었어요.
문이 열렸군요.안의 시설도 확인해보죠.
타고나면 계단이 보여요. 저 계단을 올라가면 2층으로 올라갈 수 있는거죠
계단 밑으로 가면 반지하(?)로 갈 수 있구요.
이곳에서 전철을 타면서 느낀건 아이디어가 참 좋았다 라는 거였습니다.우리나라도 전철을 도입할 때 2층으로 했다면 전철을 탈 때 좀더 즐겁지 않았을까 하네요. 그리고 사진을 보시면서 눈치 채셨는지는 모르겠지만,우리나라 전철처럼 천장에 손잡이가 달려있지 않아요. 이것은 사람에 따라 편할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지만적어도 다른 사람이 손잡이 놨을 때 이마에 부딪히는 봉변은 안당할 수 있겠어요 -_-; 이런 장점들이 있는 호주 전철도 단점이 있으니우리나라처럼 정거장에 대해 안내방송을 해주거나 볼 수 있는 전광판이 없어서전철타고 조는 여유로움을 보일 수가 없다는 거죠.게다가 전철을 처음타는 사람들은 시종일관 불안에 떨며창문에 찰싹 달라붙어 역 이름을 확인해야 합니다 -_-;; 그럼 여기서 호주와 우리나라 전철의 장,단점을 정리 해보죠. | 호주 | 대한민국 |
장점 | 1. 많은 승객을 태울 수 있다. 2. 버스로 환승하기가 쉽다. | 1. 초보자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2. 가격이 싼 편이다. 3. 지하철 노선이 잘 되어있는 편이다. |
단점 | 1. 역에 대한 적절한 안내방송이나 정보가 없어 초보자가 이용하기 어렵다. 2. 에스컬레이터가 별로 없어 걸어올라가기 힘들다. (엘리베이터가 있긴 하지만 작음) 3. 가격이 비싸다. 4. 밤이 되면 열차 간격이 길다. (30분 간격) | 1. 버스나 다른 전철로 환승 하기가 불편하다. 2. 출,퇴근 시간에 압축(?) 되어진다. 3. 1,2호선의 경우 노후된 열차가 많다. 4. 지하철 노조가 시민을 인질로 삼고 파업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
대충 이정도가 되겠군요.
하지만 위에서 언급한 가격이 비싸다,싸다 하는 부분은 단순히 환율 대비 평가한 것이고,
실제로 물가를 적용 시켰을 땐 오히려 호주가 더 싸다고 평가될 수도 있겠군요.
오늘의 평가는 여기서 끝마치고,
오늘도 퇴근시간에 압축되고 찌그러지고 있을지하철 승객 여러분께 심심한 위로를 전하는 바입니다. -_-; [+] 그래도 전 우리나라 지하철이 정겨워서 더 좋아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