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속으로 북적거렸을 사람들과 시끄러웠지만 아름다웠을 기계 굉음들은 추억속으로 사라지고 공장은 그렇게 쓸쓸히 옛 추억만을 간직한 채 늙어버렸다. 지나던 길. 왠지 모를 서글픔에 자꾸 뒤돌아보게 되던 공장의 모습이었다. 렌즈속 세상 2004.0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