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션배우는 힘든거에요. 정도의 메시지 였습니다. 일반적으로 어떠한 직업군의 이야기를 보여주는 영화나 다큐멘터리 들은 우울한 이야기들을 잔뜩 늘어놓고 관심 좀 .. 굽신굽신 같은 분위기를 보여줍니다만, 이 영화는 유쾌하게 풀어내면서도 힘든점을 착실히 이야기 하는 것을 가장 큰 매력으로 뽑을 수 있겠습니다. 낄낄 거리며 웃을 수 있게 하지만, 마음속에선 안타까움을 자리잡게 하는거죠. 짝패의 과감하고 처절한 액션을 좋아하면서도, 놈놈놈의 온몸으로 보여주는 액션에 감탄하면서도 정작 그 장면을 보여주기 위해 몸을 희생하는 이른바 '액션배우'의 이름은 모르는 자신을 돌아보게 되는 영화였어요. 이 영화의 배급과 홍보를 CGV에서 후원하던데, 정작 상영하는 CGV의 상영관(CGV 상암,강변,압구정,대학로,인천,서면,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