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을때 까지 돈은 손에서 놓지 마세요. 돈없으면 자식들한테 구박받아요 정도의 메시지 였습니다. 그렇게 나쁘지도 좋지도 않은 그저 그런 시간 죽이기 영화였어요. 할머니 납치해서 돈 뜯어내려는 유괴범들의 이야기가 주 에피소드 이긴 하지만 환타지도 섞여 있고 코메디도 섞여 있습니다. -_-; 영화를 보면서 문득 만약 이 영화를 박찬욱 감독이 만들었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납치범 역할에 최민식, 성지루, 신하균 씨. 경찰 역할에 유지태. 할머니는 나문희 씨. 손녀는 이영애 씨. 음 .. 메시지는 당연히 복수겠군요. -_-; 할머니가 부자가 되기 위해 납치범들의 가족을 희생시켰고, 납치범은 그 복수를 위해 할머니를 납치했고, 할머니와 금전관계에 있는 경찰이 이를 무마시키기 위해서 납치범을 잡으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