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에 오랜만에 지인들을 만나 술을 마셨습니다. 인사동에서 만나 술집을 찾던 중 "인사동 그집" 이라는 곳에 갔었는데요. 전통주점이라고 하더라도 너무 비싼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가격대를 잘 모르는 외국인이라면 모를까 요즘같이 어려운 시대에 가격을 너무 올려받는건 아닌지 모르겠네요. 물론 장사 하시는 분들도 임대비니 인건비니 다 빼면 남는거 없다고 말씀하실지도 모르겠지만요 .. :( [+] 음식 사진은 언제나 흔들리는군요. 열악한 카메라 + 날이 가도 쌓이지 않는 내공 + 수전증이 합쳐져서 나온 결과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