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수는 잔인하게 해야하는 거에요. 정도의 메시지 였습니다. 시나리오, 배우들의 연기, 연출, 미술, 영상 전부 너무 멋집니다. 극장에서 못본게 한스러울 정도네요 :) 감독이 구타유발자들의 극본을 썼던 사람이던데 영화도 멋지게 만드십니다 그려. 마지막 김윤진의 선택을 망설이던 그 눈빛을 쉽게 잊을 수 없을 것 같아요. 도덕과 정의감으로 법률 변호를 맡는게 아닌 승률을 위한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변호를 맡는 법조계의 현실 때문에 말이죠. 어쨌든 이 영화 강추입니다. 안보신 분들은 꼭! 챙겨보세요!! :D (구구절절하게 좋았던 부분을 이야기하고 싶지만 스포일러가 될까봐 꾹 참아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