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월미도에 갔었는데, 어쩜 그렇게 바뀌는게 없는지 .. 그게 좋기도 하고 안좋기도 하고 그렇더라구요. 익숙함에서 느껴지는 편안함과 익숙함에서 느껴지는 답답함. 그래도 사진은 어느정도 중립적이지 않나 싶습니다. :) 애견카페에 가서 강아지들과 놀았는데 즐겁더라구요. 녀석들이 전과는 다르게 뭔가 밝아졌다는 느낌이랄까. 웃으면서 인사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들어 소세지 잔뜩 사다 먹였습니다. 후후. 요즘 DSLR과 자동차에 대한 지름신의 유혹이 한참 진행중입니다. DSLR은 Canon 5D Mark II 가 땡기는 중이고 자동차는 Kia의 Soul 이지요. 그냥 지르고 뒷수습하고 살까, 일단 참고 편안하게 살까에 대해서 고민중이에요. 기름값 오르는데 자동차는 최악의 선택일까나 .. 어때요. 잘들 지내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