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 스미스 2

Hancock (핸콕)

강하게 오래 살고 싶은 사람은 독신으로 사세요 정도의 메시지 였습니다. 그냥 만화같은 영화려니 .. 라고 생각하고 보기 시작했는데 의외로 재밌더군요. 영웅이란 항상 사랑받고 성격 좋으며, 착한 일만 골라하는 존재라는 편견을 역이용하는 캐릭터 설정도 맘에 들었고, 의외로 초인의 인간적인 면에 대한 고민이 있는 영화라 더욱 재미를 느꼈달까요. :) 안보신 분들은 챙겨보실만 합니다. 맥주 한캔 하시면서 느긋하게 보세요~ p.s : 이 모든게 샤를리즈 테론이 이쁘기 때문에 하는 말은 아닙니다.

I am legend

골룸은 여자친구 뺏어가면 무서워져요 정도의 메시지 였습니다. 제가 좋아라하는 좀비물이었습니다만 좀비가 좀비같지 않고 허리 핀 골룸 같았어요. (심지어 눈동자 색깔까지 같았 .. ) CG와 특수효과는 참 멋지더군요. 강아지도 귀엽고. 사자도 나오고 영양도 나와요. 공포SF멜로코메디가 합쳐진 영화를 보고 싶으시면 극장을 찾아주시고 특히 강아지 연기 좋아하시는 분들은 꼭 챙겨보세요. 스토리를 중요시하시는 분들은 안좋아하실 그런 영화입니다. -_-; p.s : 원작소설과 결말도 다르고 내용도 좀 다르다고 하더군요. 원작소설을 읽어보고 싶어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