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청난 전율을 느낄 수 있는 콘서트 였습니다. 공연이 끝나고 난 후 관객들은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기립박수를 쳤습니다. 제가 제일 좋아하는 뮤지션인 이정식씨의 공연을 다시 보게 된것 만으로도 좋았지만 일본 재즈계의 거장인 히노 테루마사(日野 皓正)씨의 공연을 직접 보게 된것이 무엇보다 큰 수확이네요. [공연 정보] 연주자들이 뿜어내는 화려한 열정의 하모니 한일 재즈 밴드 ‘히노 테루마사-이정식 밴드’히노 테루마사는 재즈의 거장 빌 에반스, 재키 맥린과 연주하는 등 전 세계를 주무대로 활동하는 일본 출신의 트럼펫 연주자다. 그는 한국의 대표적인 색소폰 연주자 이정식과 함께 ‘히노 테루마사-이정식 밴드’를 결성하여, 2005년에 프로젝트 앨범「Dragon」을 발표하였다. 이정식은 아시아 재즈를 세계에 전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