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1집을 녹음중이라는 정준일 씨는 조금 여성스러운 평소 말투와는 달리 노래를 부를때 파워풀해서 왠지 패닉의 이적을 떠올리게 되더군요. :) 정준일 트리오의 공연은 재즈에 별 관심이 없던 사람도 편안하게 들을 수 있는 곡들로 채워져 있었고 1시간 20분 정도의 공연이 짧게 느껴질 정도로 몰입하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D [정준일 트리오 소개] 서정적이로 아름다운 사운드를 추구하는 피아노 트리오. [출연] 피아노 : 정준일 베이스 : 임대섭 드럼 : 황록구 [프로그램] 1. Riverside 2. My Romance 3. 청혼 4. 여름 날 5. On green dolphin st. 6. 긴 시간의 끝 7. 일어나 [+] 대부분의 콘서트홀이 그렇듯 사진 촬영을 엄격히 금지하고 있는데, 사진 촬영을 허가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