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 비버 2

Harper's Island

소년탐정 김전일 같은 느낌이 나는 드라마 입니다. -_-; 하퍼스 섬에서 웨이크 필드라는 살인마에 의해 엄마가 살해당했던 기억을 갖고 있는 애비가 자신의 절친이 하퍼스 섬에서 결혼식을 하게 되면서 하퍼스 섬에 체류하게 됩니다. 그때부터 갑자기 살인 사건이 일어납니다. 섬이라는 장소는 어쩌면 인간 모두에게 내재되어있는 공포의 장소가 아닐까 싶습니다. 배가 없다면 언제라도 갇혀 지낼 수 있고, 선하나 잘라서 통신을 못하게되는 경우도 발생할 수 있으니까요. 등장인물들이 하나하나 죽을때마다 범인이 누구인지 가늠할 수 없게 되면서 긴장감은 점점 더 올라가지요. 게다가, 등장인물이 죽는 모습은 고어적이기까지 합니다.(제 입장에선 그렇게 강하진 않습니다.) 공포물을 안좋아하시는 분들은 안보시는게 좋겠지만 왠만한건 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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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능력은 여자를 꼬시는데 필요한 능력이에요 정도의 교훈적 메시지 였습니다. 우리의 케서방이 나오는 영화라 즐거운 마음으로 보기 시작했으나, 후반부에 멱살을 잡고 야이자식아 라고 외치고 싶을 만큼 허무하군요. -_- 주위에서 초능력자가 있으면 사람들은 두려워하며 멀어진다라는 설정과 이야기는 많은 관련 영화나 드라마에 빠지지 않고 나오는데, 사실 정말 그렇게 될지도 의문이에요. 난 되게 기뻐하며 친해지려고 노력할텐데 말이죠. 어찌됐건 주인공 크리스 존슨은 최대 2분간만 미래를 내다볼 수 있는데, 그걸 어떻게 FBI에서 알았는지 님하 도움 좀 굽신굽신 하고, 주인공은 FBI님하 즐쳐드셈. 난 미녀 아니면 관심 없으셈 하며 여자 쫓아 다닙니다. 믿으실지는 모르겠지만 이게 답니다 ... -_- 뭐 .. 케서방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