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화의 메시지는 한마디로 '복제기술로 태어난 생명'에 대한 개념의 갈등이었다. 많은 사람들이 복제기술로 '난치병 치료'에 기대를 걸고 있지만,도덕성이 결여된 과학자의 야망과 결합했을때의 파괴력을 우려하고 있는것도 현실이다. 가령, 복제인간이 허용 되었을 때 발생될 수 있는 일을 가정해보자. 한 가족이 불의의 사고로 자식이나 애완동물을 잃고 괴로워하다가복제기술을 이용하여 죽은 자식과 애완동물을 되살려 냈는데,살려내는 과정에서 예상치 못한 오류가 발생해서 장애를 안고 태어났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그 장애가 정신적이던 육체적이던간에..) 복제 기술이란 것을 이용해서 살려내긴 했지만 똑같은 생명이니 사랑이란 이름으로 오류를 감싸안을것인가아니면, 공장에서 대량생산된 물건 쯤으로 생각하고 폐기처분 할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