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의 모함으로 15년간 억울하게 감옥생활을 했다면 어떤 기분이 들까요? 그리고 15년 후, 그것이 무죄였다며 풀려나면 어떤 기분이 들까요? Life는 한 경찰이 살인 사건에서 억울하게 죄를 뒤집어 쓰고 15년간 감옥생활을 하던 중 한 변호사의 도움으로 무죄 판결을 받아 나온 이후 부터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국가로 부터 거액의 손해배상을 받고 다시 형사가 된 주인공은 범죄자들을 대하는 태도가 일반 형사들과는 많이 다릅니다. 그들의 절박함을 이해하는 눈빛에서부터 시작하죠. Life 라는 제목을 볼 때마다 종신형을 받아 삶을 포기했다가 무죄판결로 인해 다시 삶을 되찾는 주인공을 대변하는 것 같아 참 잘 지었다는 생각이 들어요. :) 형사물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꼭 챙겨보세요. 재미있습니다. 훗훗. 이 드라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