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9월. 푸리아에는 친한 선배인 Bang님과 한달에 10만원씩 1년간 돈을 모아 일본 여행을 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일년만 지나면 둘이서 240만원을 모으고 그 돈으로 각종 경비 및 숙박비를 해결할 수 있다! 라는 계산이 있었지요. 일년간 둘은 꼬박꼬박 돈을 모았고, Bang님은 그 돈을 과감히 펀드에 투입. 30만원의 이익을 내어 240만원으로 예상했던 총 여행 경비를 270만원으로 불려놓았습니다. 단체여행이 체질에 맞지 않은 사람들이라 여행을 떠나기전 각자 분담을 하여 여행준비를 했는데, 제가 맡은 부분은 여행 일정표 계획 및 호텔 예약 이었습니다. 결과적으로 일정표는 첫날부터 시간상으로 잘못된 계산이었고, 게으름 피우다 호텔 예약은 하나도 못했습니다. 하하 -_-;; 하지만 어디를 가려면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