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 후기/영화

미녀는 괴로워

푸리아에 2007. 1. 1.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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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한 가수들은 걸리기 전에 밝히세요. 그럼 성공할 수 있어요. 정도의 메시지로 느껴졌습니다.

자신의 뚱뚱한 외모를 비관하면서 야밤에 삼겹살 먹고 씽크대 구석엔 밤에 먹을 라면이 한가득인것 까진 그런 사람들 많으니까 그냥 그러려니 해도 도대체 왜 잘생기고 돈많고 성공한 주진모를 좋아하는건가요. -_-

성형 안해도 노래 잘해서 성공한 빅마마 같은 케이스도 있는데 굳이 강한나를 성형후에 성공시키는건 결국 성형을 부추기는 꼴밖에 되질 않는다는 생각만 들더이다.

참, 중간에 내 여자는 절대 성형하면 안돼라고 생각하는 남자들의 생각을 꼬집는 부분이 있던데 스토리부터 좀 제대로 만들고 꼬집으세요. 이도저도 아니면서 중간다리에 걸쳐 은근슬쩍 좋은 사람인척 하는 행동들이 더 안좋아 보입디다.

도대체 이 영화가 뭐 대단하다고 300만이나 드는건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