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즈속 세상

닮고 싶다. 담고 싶다.

푸리아에 2005. 7. 25. 02:37


바다를 닮고 싶다.

 

편협한 시각따윈 버려버리고

 

보기만 해도 편안한 바다같이

 

그렇게 살고 싶다.

 

바다를 담고 싶다.

 

속좁은 마음따윈 비워버리고

 

바다를 담을 수 있는 만큼의

 

넓고 뜨거운 가슴으로

 

그렇게 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