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즈속 세상

우산

푸리아에 2005. 7. 17. 04:06


어느 비오는 날.

 

제가 우산을 들고 있거든,

 

그것은 제 몸을 적시는 비를 막기 위한 것이 아니라

 

당신과 한 우산 아래서 걷고 싶은 마음임을 기억해주세요.

 

오늘따라 당신이 많이 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