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하우 2

귀찮아요 귀찮아요

어제 집에 가는 길에 GS25에 들러서 커피우유랑 샌드위치 하나를 데워먹는데 참 맛있더만요. 아침에 비몽사몽 일어나면서도 그 맛이 다시 간절했던걸 보면 꽤나 맛있었나봐요. 커피 한잔 마시면서 어제 대충 스케치 해놨던 관리자 페이지를 보니 이건 뭐 .. 하기 싫었음 이라는 메시지를 강렬하게 표출하는 구성이 되어 있군요. 다시 고민해봐야 겠습니다. 아놔. 가을이라 그런건지 한살 더 먹는 것에 대한 나름대로의 반항인건지는 모르겠지만 귀차니즘이 온몸을 휘감고 있습니다. 해야할 일은 산더미인데 귀차니즘에 휩싸여 깨작깨작 하다보니 진도도 안나가고 영 그렇네요. 다시 기운을 내야 할텐데 그럴듯한 방법이 없습니다. 귀차니즘에서 빠져나올 수 있는 노하우 좀 알려주셈 .. 굽신굽신 ..

다들 영어 공부 어떻게 하세요?

[먼저 이 글은 올블로그에서 진행하고 있는 공부의신 완전정복 UCC페스티벌 에 참여하기 위해서 쓰는 글임을 밝힙니다. -_-;] 집에서 회사까지 출근하는데 1시간 30분 정도 걸리는데 이 시간이 여간 심심한게 아니에요 -_- 양을 세어 보아도, 앞에 서 있는 키 작은 여자분의 머리카락을 세어보아도 너무나 지루하기만 했어요. 하루는 도저히 못참겠어서 PMP를 질렀습니다. 그리고 요즘 영어가 열풍이니 이걸로 영어 공부를 하자! 라고 결정하고 미국 드라마를 보기 시작했습니다. (예전에 이것저것 책을 보긴 했었는데 영어책이 대부분 그렇듯 딱딱하고 외울것 투성이라 쉽게 공부가 되진 않더군요.) 처음엔 한글 자막과 함께 배우들이 알아듣지 못하는 얘기를 하는걸 이해했고, 두번째 영어 자막과 함께 배우들이 알아듣지 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