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은 양날의 검입니다. 어떤이에겐 자신의 피해를 보상받고 합법적인 복수를 할 수 있는 수단이기도 하지만 또 다른 어떤이에겐 천인공노할 범죄를 저지르고도 법의 테두리에 걸리지만 않으면 무죄로 빠져나갈 수 있는 면죄부를 주니까요. 살인은 분명 어떠한 이유로도 용서받을 수 없는 것이지만, 여러사람에게 살아가기 힘들 정도의 슬픔을 줘놓고도 빠져나가는 범인을 볼 때면 살인 충동이 일어나기도 합니다. 주인공인 덱스터 모건은 살인 충동이 있는 살인마 입니다. 입양된 후 경찰을 직업으로 가진 아버지가 덱스터의 이런 살인충동을 발견하고 이왕 사람을 죽여야 한다면 꼭 죽여야 할 범죄자를 찾는 방법과 증거 인멸방법을 가르쳐 줍니다. 그래서 도덕적 관점으로 봤을 때의 나쁜놈들을 하나하나 죽이는 내용이죠. 살인이 옳고 그름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