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영화 후기는 프레스블로그에서 제공한 영화 시사회를 통해 관람한 후 작성된 것임을 미리 밝힙니다.] 학교에서 왕따를 당할 땐 뭐든 많이 알아두는 것이 도움돼요 정도의 희망찬 메시지 였습니다. 아픈 과거 때문에 왕따를 당하지만 Rock에 있어 통달한 한 남학생이 우연히 스쿨 밴드의 매니저를 맡게 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가 주요 스토리인 이 영화는 저로 하여금 School of Rock의 고딩버전을 보는듯한 착각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스토리라인은 전혀 다릅니다만 그 즐거움만은 정말 많이 닮아있더라구요. 특히, 주인공 윌이 샘에게 키스를 하려고 하다가 친구에게 들은 키스 하는법을 잘못 떠올리는 바람에 손으로 머리를 문대는 장면은 오랜동안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 :) 그리고 영화속 주인공들의 실제 능력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