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어릴때부터 개와 고양이를 키워왔던지라, 이 두 종에 대해선 어느정도 잘 알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이번에 맡아 키우는 녀석은 제 노하우를 비웃기라도 하듯이 하루에 4번이상 사고를 칩니다. -_- 두루말이 휴지에게 자유를 찾아주겠다는 듯이 갈기갈기 뜯어 풀어 헤쳐놓는건 애교 수준이고, 이불에 오줌싸기 스킬을 연신 보여주네요. 이녀석 때문에 벌써 네번째 이불 빨래를 했는데, 이녀석에게 배변교육이란 양동근의 랩을 듣는것 만큼이나 알아듣기 힘든 소리 인가봅니다. :( 2. 요즘 온라인게임에 손을 댔는데 웹젠에서 만든 헉슬리(huxley)라는 게임이에요. 나름 뿅뿅거리면서 괴물을 죽이는 재미가 있긴 한데 30분 정도 하면 멀미나서 못합니다. -_-; 혹시 헉슬리 하시는 분 계시면 같이 괴물 사냥이라도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