뜸북뜸북 뜸북새 논에서 울고 뻐꾹뻐꾹 뻐꾹새 숲에서 울 제 우리 오빠 말 타고 서울 가시면 비단구두 사가지고 오신다더니 기럭기럭 기러기 북에서 오고 귀뚤귀뚤 귀뚜라미 슬피 울건만 서울 가신 오빠는 소식도 없고 나뭇잎만 우수수 떨어집니다. 지금 보신 가사는 최순애 씨가 작사하고 박태준 씨가 작곡한 동요 오빠 생각입니다. 오늘은 이 동요를 가지고 당시의 시대상과 한 여자의 안타까운 사연을 이야기 하도록 하죠. 1. 뜸북뜸북 뜸북새 논에서 울고 뻐꾹뻐꾹 뻐꾹새 숲에서 울 제 먼저 뜸부기의 우는 소리를 들어봅시다. [출처 : 동아일보 도깨비 뉴스] 전혀 다릅니다. 뜸북뜸북 하지 않아요. 그럼 뻐꾸기를 들어봅시다. mms://jungin.postech.ac.kr/video3/birds/sounds/16.wav 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