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지고 뭐고 잭블랙이니까 용서하겠습니다. -_- 완전 기독교 영화네요. 제가 기독교에 거부감이 심한지라 기독교에 대한 영화를 보면 비난(!)부터 하고 보는데 이 영화가 딱 그렇습니다. 고아원 아이들을 돌보기 위해 레슬러가 되는 신부님이라는 설정 까지는 그렇다 하더라도 왜 잭 블랙이 이겨야 하는 가장 강한 레슬러 이름이 람세스일까요. 영화속에서의 람세스는 한마디로 나쁜 녀석입니다. 그리고 결말은 뭐 안봐도 아시겠죠? 실제로 복면 가면을 쓰고 레슬러로 활동해서 고아 3000명을 도와준 신부님이 있다는건 알고 있지만 그 설정을 이렇게 이용해 먹을줄은 몰랐네요. 쩝. 기독교를 믿으시는 분과 의미 상관없이 슬랩스틱 코메디를 좋아하시면 보세요. 저처럼 안티기독교회원인 분은 말리고 싶습니다. p.s : 프리즌브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