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지 2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아줌마들 무시하지 마세요. 되게 잘해요 정도의 메시지 였습니다. 전 이른바 비인기 종목의 스포츠에 별다른 관심이 없습니다. 그저 룰 정도만 알지요. 올림픽이 끝나면 사람들도, TV도 좋은 성적을 거둔 비인기 종목에 대해 국민들이 관심을 기울여줘야 한다며 목소리를 높입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적은 인구로는 그 많은 비인기종목을 다 관심가질 수가 없습니다. 스포츠에 있어서 종목이라는 건 꾸준한 관심을 가져줘야 발전하는 것인데, 먹고 살기 바쁜 와중에 국민들이 모든 스포츠에 관심을 가지는 것 자체가 불가능하다는 것이죠. 핸드볼은 동유럽 쪽이 잘하죠. 시장도 어느정도 있고 팬도 많고. 그럼 선수들이 동유럽으로 진출하는 것을 목표로 이야기가 진행되는 영화의 스토리가 스포츠 영화로써는 더 맞는것이 아닌가 합니다. ..

달콤, 살벌한 연인

메시지가 있는 내용은 아니지만 위트가 넘치는 내용이었습니다. 초반부터 웃기 시작해서 끝까지 웃었네요. 최강희의 캐릭터보단 박용우의 캐릭터 때문에 많이 웃었어요. 박용우의 캐릭터는 작업의 정석에서 나왔던 캐릭터와 좀 비슷하긴 했지만 그것과는 또 다른 재미가 있더군요. 별 다른 고민없이 2시간동안 웃고 싶은 분과 박용우,최강희,조은지,정경호를 좋아하시는 분들께 추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