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리아나 마길리스 2

The Lost Room

어떤 문에도 사용할 수 있는 열쇠를 통해 세계 이곳 저곳을 옮겨다닐 수 있다면 어디를 제일 먼저 가볼까요. 아무래도 전 김태희가 자고 있는 방으로 침입 건전하니까 은행으로 들어가서 돈을 훔쳐 나오겠어요. 로스트룸은 의문의 열쇠를 통해 다른 공간으로 이동하게 되는 일을 겪으면서 그와 관련된 미스테리를 풀어가는 3부작의 미니시리즈 드라마 입니다. (어찌보면 도라에몽과 비슷 .. -_-;) 3부작이니까 빨리 끝나서 좋군 .. 이라는 생각으로 보기 시작했는데 앉은 자리에서 3편을 다 봤습니다. 빠른 전개로 속 시원시원하게 진행되서 좋았고 주인공의 딸로 나오는 엘 패닝이 참 귀여워서 좋았습니다. 엘 패닝은 이름에서 눈치 채셨겠지만 타코타 패닝의 친 동생이지요. :) 내용 전개 속도가 빠른 미니드라마를 원하시는 분..

The Grid

이슬람 과격 단체의 테러에 대항하기 위하여 NSC,CIA,FBI,MI-5,MI-6 에서 우수 요원을 선발, 연합팀을 만들고 사건을 해결하는 내용의 드라마 입니다. 제목에서 잘 나타나 있죠. Grid는 사전적 의미는 격자,격쇠 등의 물건을 지칭하는 말이지만 요즘은 차세대 컴퓨팅의 방법이라 일컬어지는 Grid computing(단일 문제를 풀기 위해 네트웍 상에 있는 수많은 컴퓨터들의 자원을 동시에 이용하는 것을 뜻하는 컴퓨터 관련 용어)의 의미로 통합니다.내용은 미국적인 관점이지만 (조금은 객관적인 부분도 있어요. 이라크전에 있어서의 후회라던지 말이죠.) 그냥 재미있게 볼만합니다. TNT에서 2004년 07월 19일 부터 2004년 08월 09일까지 방영 되었고 미카엘 살로몬 이라는 사람이 연출을 맡았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