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oul in Seoul 울어도 서서 울어야 하기 때문에 서울이랜다. 화려하지만 삭막한곳. 뭐든것이 깔끔하게 정돈되어있는 곳에서 흐트러지고 지저분한것에 정이 가는건 내 마음과 닮았기 때문일꺼다. 렌즈속 세상 2004.09.03
잠시 동안의 대기. 지금 당장 너에게 의지하는 사람이 없더라도 니가 쓸모없는건 아니야. 니가 없으면 이곳은 허전할꺼거든. 게다가 조금 있으면 너에게 의지하는 사람은 많아질꺼야. 이곳은 그런곳이니까. [+]이 사진은 siniz님의 블로그에서 본 사진을 따라서 찍어본건데,siniz님의 사진이 훨씬 느낌이 좋다.siniz 님의 블로그 렌즈속 세상 2004.08.20
追憶 사람들이 즐겁거나 슬프게 생각하는 추억속에서 감정이 빠져버린다면 그건 그냥 기억에 불과할게다. 지나간 사랑도, 사람도, 세상도 기억으로 남지 않기를 .. 좋은 추억이 되기를 .. 렌즈속 세상 2004.07.28
little sexy girl 조카 설아영. 다이어트와 남자친구 때문에 고민이 많은 6살 꼬마(꼬마란 말을 싫어함) 유치원에 사진포즈동호회라도 있는건지 모르겠지만 나이도 어린것이 저런 포즈를 어디서 배웠는지 모르겠다. 렌즈속 세상 2004.07.19
추억속으로 북적거렸을 사람들과 시끄러웠지만 아름다웠을 기계 굉음들은 추억속으로 사라지고 공장은 그렇게 쓸쓸히 옛 추억만을 간직한 채 늙어버렸다. 지나던 길. 왠지 모를 서글픔에 자꾸 뒤돌아보게 되던 공장의 모습이었다. 렌즈속 세상 2004.07.12
거기 .. 뚜껑? 바지 지퍼? 마음? 삼성동 사거리 공사장 벽보 앞에서 카메라를 들이대게 만든 괴상한 광고 .. [수정] 우연히 웹서핑 중에 저 광고를 한 업체를 알게되었다. .웹하드를 운영하는 인터넷 업체인데 "선영아 사랑해"로 유명해진 마이클럽처럼 되고 싶었나보다. 근데 거기가 열렸어요 하고 웹하드하고 뭔상관인지 .. 점점 상대방이 하고 싶은말을 알아듣기 힘든 세상이 되어가고 있다. 렌즈속 세상 2004.06.22
여름안에서 .. 빨간색이 노란색을 물들이고 있는것인지 노란색이 빨간색을 물들이고 있는것인지 어른과 아이의 차이점은 저렇게 즐길 수 있는곳에서 여러가지를 두려워 하지 않고 즐길 수 있다는 것인가보다. 렌즈속 세상 2004.0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