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상해에 무작정 여행을 다녀왔어요. 여행이 제게 알려 주는 것은 더 큰 세상이 있다는 것과 내가 세상에 비해 너무 작다는 거에요. 그리고, 제가 해야 할 생각과 나아가야 할 방향, 도전해야 할 세상에 대해서 느끼게 해줍니다. 짧은 여행이었지만, 수많은 여행중에 처음으로 느꼈던 언어 소통의 어려움이 가장 기억에 남는군요. 하지만 즐거웠어요. 낯선 사람들과 아무런 거리낌없이 만날 수 있었다는 것이 말이죠. :) [+] 발 마사지를 하는 동안 조폭이 사시미 담구듯 안마봉을 찔러댔던 안마사에게 심심한 유감을 표합니다. 아프지만 아프단 말을 몰라 아프다 말할 수 없었던 그 마음을 언젠가 이해해주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