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콜라스 케이지 3

Knowing

애들이 희망이에요 정도의 메시지 였습니다. 우주와 지구, 사람 등은 어떻게 생긴걸까요? 이와 관련하여 두가지 이론이 있습니다. 바로 결정론과 무작위론인데요, 결정론은 앞서 발생한 일이나 자연의 법칙에 의해 탄생이 결정되었다는 거죠. 즉, 만물은 원래부터 생길 예정이었고 결정되어 있었다는 겁니다. 무작위론은 모든 사건은 단순한 우연에 의해 생겼다고 주장하는 이론입니다. 의미도 없고 목적도 없이 그냥 우연찮게 진화하고 화학적 작용과 생물학적 작용에 의해 생겼다는 겁니다. 여러분은 어떤 이론을 지지하시나요. 노잉은 MIT에서 천체물리학 교수를 하고 있는 인물이 우연히 초등학교 50년전 개교일을 기념하고자 타임캡슐에 넣은 종이를 읽게 되었는데 그 안에 내용이 큰 사건이 이루어지는 날짜와 시간 등이 적혀있다는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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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능력은 여자를 꼬시는데 필요한 능력이에요 정도의 교훈적 메시지 였습니다. 우리의 케서방이 나오는 영화라 즐거운 마음으로 보기 시작했으나, 후반부에 멱살을 잡고 야이자식아 라고 외치고 싶을 만큼 허무하군요. -_- 주위에서 초능력자가 있으면 사람들은 두려워하며 멀어진다라는 설정과 이야기는 많은 관련 영화나 드라마에 빠지지 않고 나오는데, 사실 정말 그렇게 될지도 의문이에요. 난 되게 기뻐하며 친해지려고 노력할텐데 말이죠. 어찌됐건 주인공 크리스 존슨은 최대 2분간만 미래를 내다볼 수 있는데, 그걸 어떻게 FBI에서 알았는지 님하 도움 좀 굽신굽신 하고, 주인공은 FBI님하 즐쳐드셈. 난 미녀 아니면 관심 없으셈 하며 여자 쫓아 다닙니다. 믿으실지는 모르겠지만 이게 답니다 ... -_- 뭐 .. 케서방만 ..

Lord of war

무기 밀매상에 대해 다룬 이 영화는 무기를 판매하는 것은 위법/합법 여부가 떠나서 잘못된 것이며, 세계에서 평화를 지켜야 한다며 큰소리로 외치는 미국, 영국, 러시아, 프랑스, 그리고 중국에게 보내는 각성의 메시지가 있습니다. 미국내에서 정치에 대해 그리고 미국의 모습에 대해 목소리를 내는 영화는 별로 없다고 봅니다. 대표적인 영화로는 마이클 무어가 만든 Bowling for columbine 이나 Fahrenheit 9/11 가 있겠습니다. 비뚤어진 미국영웅주의로 자신들의 잘못을 은근슬쩍 비껴가는 미국 영화들의 모습에서 식상함을 넘어서 분노감마저 느끼게 되는 이런 시점에 Lord of war는 날카롭게 미국을 비판하는군요. (미국을 넘어서 관료주의 자체를 비판하는듯 하지만 .. ) 상업적으로도 작품성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