뜬금없는 서두 입니다만 전 이동국 선수를 좋아하지 않습니다. 경기 중 이동국 선수의 포지셔닝이나 순간 판단력, 전체적인 경기의 흐름을 바라보는 관점이 별로라는 생각이 들어서였죠. 이건 어디까지나 대한민국 국가대표 축구선수단의 스트라이커를 바라보는 팬의 기호일 뿐입니다. 그리고 이 기호의 문제는 동의를 하시는 분도 있으실테고 무슨소리냐. 말도 안된다. 내가 바라보는 이동국 선수는 이렇다. 라고 말하시는 분도 계실테죠. 선수를 바라보는 관점에서 잘하던 못하던 이동국 선수는 무릎십자인대가 파열되는 부상을 안고 대표팀을 떠났습니다. 이는 열심히 노력하는 자를 바라보는 사람의 관점에선 참으로 안타까운 일입니다. 무릎 십자인대 파열은 회복기간도 오래걸릴 뿐더러 고통도 상당합니다. 얼마전 제가 교통사고로 무릎 십자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