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블로그에 처음 발을 들여놓은것이 2004년 3월이었으니 어느새 1년이라는 시간이 지나도록 사용을 한거네요.그동안 잦은 스크립트 오류와 서비스 장애로 불만사항이 많이 생겼음에도 불구하고 네이버 블로그를 사용했던건 직관적인 인터페이스와 쓸데없는 기능이 없는 심플한 서비스를 제공했기 때문이었습니다. 근데, 어느 순간부터 네이버 블로그에서 유료화 모델을 찾기 시작하였고, 그 시점부터 네이버 블로그는 점점 상업적으로 바뀌더군요.좋습니다. 세상에 공짜는 없고, 골드뱅크가 망쳐놓은 인터넷 비지니스 시장에서 서비스로 매출을 올린다는 것은 대단한 기획력이고 배울점이 많은 노력이라고 생각하니까요. 하지만, 변화된 블로그의 기능 덕분에 적어도 저에겐 피할 수 없는 불편함들이 생겨나고 있습니다.그래서 몇가지 불편함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