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낙서/삶의 기억들 114

스킨을 제작 & 변경 했습니다.

비도 오고 기분도 우울해서 스킨이나 바꿔 볼까 하다가 이미지 파일이 하나도 안 들어간 스킨을 만들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4시간여의 삽질 끝에 결국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다 만들고보니 Notice 출력 부분과 포스트 잠금기능을 빼먹었군요. (추가해서 고쳤어요) 그냥 안쓸거라고 자기최면 상태에 빠져들었습니다. -_- 다행히 FireFox 에서도 잘 보이네요. 이런 저런 플러그인도 잘 작동 되구요. 뭐 .. 결론은 다신 안만든다! 입니다.

사주로 로또 번호 추출을 해봅시다~!!!

http://www.bugsunse.com/animal/lotto.php 위의 링크로 들어가니 본인의 사주로 로또 번호를 추출해 주더군요. 03 08 18 22 34 40전 이 번호가 나왔어요. 이제 전 부자가 되는거에요. 으하하하. [+] 혹시 몰라서 로스트에서 헐리가 써서 대박난 번호도 같이 썼습니다. 04 08 15 16 23 42당첨되면 필리핀으로 뜰겁니다. 찾지 말아주세요. 훗훗훗 [+] 2006년 4월 17일 추가. 176회 당첨번호를 확인하니 4 17 30 32 33 34 필리핀으로 뜨는건 다음 로또에서 기약하기로 하였습니다. 쳇 .. -_-

그냥 몇가지 생각

1. 돌아 올수 없는 강을 건너고 있다는 생각이 자꾸만 듭니다. 원하고 있던 꿈과 멀어지고 있다는 느낌도 들구요. 하지만 별다른 해결책도 의지도 없습니다. 그냥 세상 일이 그러하듯이 그러려니 할 뿐이죠. 2. 컴퓨터를 좋아하지 말았어야 했는데 라는 뒤늦은 후회를 합니다. 국민학교 2학년. 어린 아이가 어무이 손에 이끌려 컴퓨터 학원에 갔을 때, 그냥 뒤도 돌아보지 말고 뛰쳐 나왔어야 했다고 혼자 주절거리게 됩니다. 지금은 다른걸 돌아보기엔 이도 저도 아닌 어정쩡한 상태가 된 것 같아 혼자 불안할 따름입니다. 3. 안방 창문에서 죽은 고양이의 시체가 보입니다. 살아 있을 땐 이쁘다며 쓰다 듬기도 하고 안아 주기도 했던 녀석들 중의 하나지만, 죽었다는 걸 인지했을 때의 반응은 이리도 냉담하군요. 3일째 방치..

자식같던 Vaio를 판매하려고 합니다.

제가 애지중지 하며 쓰던 PCG-N505VE 모델을 팔려고 합니다. 옥션에 올려서 판매할까 하다가 일단 제 블로그에 먼저 올립니다. 그게 판매자로써 구매하시는 분게 더욱 신뢰감을 줄 수 도 있겠고(흉흉한 세상이잖아요) 또 몇년간 저와 동고동락을 같이 한 자식같은 녀석이라 이왕이면 좋은분께 보낼 수 있으면 하는 바램이 있어서요. 기본적인 사양은 이렇습니다. MODEL NO. VAIO PCG-N505VX CPU : Intel Pentium ll 333MHz L2 CACHE 256KB Integrated On-Die Level 2 RAM : 64MB SDRAM (MAX 128MB) LCD : 10.4" TFT 폴리실리콘 (해상도 : 1024 x 768) VGA : NeoMagic MagicMedia 256AV..

나의 20대여. 이 못난 20대여.

어느덧 2006년의 새해는 야속하게도 열려버렸고 별다른 것을 하지도 못했는데 일주일이란 시간이 흘러버렸습니다. 어떤것을 꿈꾸지도 이루지도 못한 20대는 저도 모르는 사이에 그렇게 지나가버렸네요. 지난 20대를 돌아보니 게으르고 나약한 모습이었습니다. 비겁하고 옹졸한 모습들이었습니다. 늘 불만을 가지고 있었고 모든것의 원인을 다른 사람에게 돌렸으며, 그저 냉소적으로 말하고 거칠게 행동하면 남들이 뭔가 있어보인다고 생각해주지 않을까 하는 바보같은 짓 뿐이었습니다. 현실을 도피하기 위해서 영화를 봤고 음악을 들었고 술을 마셨습니다. 내 스스로 무엇을 만들기보단 그저 남들이 만들어놓은 것들을 따져보고 비난하기에 급급했었죠. 저를 아는 사람들이 제가 이루어 놓은것을 물을지도 모른다는 강박관념속에서 그저 다른 사람..

Hello Tomorrow, Good bye to Yesterday.

인상을 찡그려도 같이 있고 싶은 사람이 있고해맑게 웃고 있어도 같이 있기 싫은 사람이 있어요. 화를 내며 소리 질러도 그것이 나에게 도움되는 충고라고 생각되는 말이 있는가하면,나긋나긋한 목소리로 웃으며 말해도 가증스런 위선이라고만 생각되는 말도 있어요. 아무리 비싸고 고귀한 물건이라도 함께 나누고 싶은 사람이 있는가 하면,조그맣고 볼품없는 물건이라도 주고 싶지 않은 사람이 있어요. 나는 당신에게 어떤 사람일까요.당신은 나에게 어떤 사람일까요. 나는 당신에게 어떤 사람이 되고 싶었던 걸까요.당신은 나에게 어떤 사람이 되고 싶었던 걸까요. 당신이 나에게 그러하듯 나또한 당신에게 그런 사람이겠죠.끝없는 논쟁은 지겨울뿐이에요. 하지만 그 시간만큼은 적어도 행복이겠죠. 당신과는 좋은 음악이 흐르는 바에서 서로 좋..

여러가지.

1. - 기초 다지기 - 1. 준비운동: 고정 자전거 타기 → 스트레칭 2. 본 운동: 다리→가슴→어깨→등→등 허리→이두근→삼두근→종아리→복부 3. 정리운동: 스트레칭 → 런닝머쉰 어느새 운동을 시작한지 한달이 되어가는군요. 운동을 하면 할 수록 배보다 가슴이 들어가는 이상한 현상을 겪어서 운동 프로그램을 찾아보니 유산소 운동보다 무산소 운동을 먼저 해야 한다고 합니다. 한달동안 반대로 했습니다. -_- 후후후후 .... 2. 요즘 LOST를 보고 있어요. 1시즌도 일찌감치 끝나고 2시즌 시작하는데 왠 뒷북이냐고 말할 수 있겠지만 1시즌 시작할 때 한국을 떠나서 제대로 볼 시간이 없었거든요. 그래서 이제서야 보고 있는데 정말 재밌네요. 여러 캐릭터들이 나오지만 그중에서도 Hurley 와 Claire 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