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낙서/삶의 기억들 114

이사갑니다.

새벽에 축구보고 서울에서 부천으로 이사갑니다. 힘든 하루가 될 것 같군요. 인터넷 선을 끊어버려서 작은누나 집에 짐 나르러 왔다가 살짝쿵 글 남깁니다. 앞으로 한 일주일 정도는 인터넷이 힘들겠네요. 흑. 이사 완료하고 인터넷이 연결되는 쾌적한 환경이 이루어지는 그날에 돌아오겠습니다. :D 덧붙여, 새벽 4시에 하는 대한민국 대 스위스 전. 우리나라가 이깁니다. 좋은 꿈 꿨어요. 이길겁니다. [+] 6월 25일 새벽 1시 추가 이사 완료 했습니다. 인터넷 서비스도 신청해서 상,하향 70Mb 의 속도가 나옵니다. 브라보 ;ㅁ; 축구는 .. 음 .. 음 ..

음악 순서 팁.

삽질이었습니다. 태터툴즈에 자체 기능이 있었군요. 그냥 어떻게 작동되는지 알고 싶은분만 보세요 하하하하하하하 -_-; 태터툴즈에서 여러개의 MP3 파일을 업로드 할 때 특정 순서를 원하실 경우 먼저 나오길 원하는 순서대로 업로드 하시면 순서가 뒤바뀌지 않고 업로드가 됩니다. 1. Linkin park - 01. Opening 2. Linkin park - 04. Chali 3. Linkin park - 05. Frgt10-Alchemist Feat. Chali 2 하지만 시간상 여러개의 파일을 동시에 올려야 하는 분께 알려드릴 수 있는 팁은 작성하신 글의 수정버튼을 누른 후, 카테고리 분류탭 밑에 있는 HTML 버튼(이지윅/텍스트모드 변경)을 눌러서 Jukebox|1136563369.mp3|Linkin ..

그냥 몇가지 이야기.

1. 컴퓨터를 포맷했습니다. 가뜩이나 안좋은 사양의 컴퓨터가 윈도우즈 업데이트를 잘못했는지 너무 느려져서 어쩔 수 없었지요. 파티션도 다 날리고 로우 포맷을 한 바람에 그동안 모아두었던 자료들도 싹 다 날렸어요. 파괴의 본능이 있는지라 자료를 날리고 나니 홀가분한 기분도 들고 지저분하게 살던 집을 청소라도 한것 같아 기분이 좋았더랬죠. 한껏 좋아진 기분으로 윈도우 CD를 넣고 설치를 하고 백신도 깔고 인터넷 케이블 모뎀을 키고 접속이 된 순간 바이러스 먹었습니다. -_- 후 .. 백신으로도 안지워지는 강력한 놈을 만났군요. 결국 다시 포맷. 다시 설치. SP2로 업데이트 하고 VGA 드라이버를 설치했더니 버퍼 오류. 알고보니 SP1에서만 제대로 작동하는 시대착오적인 녀석이었네요. 브라보. 다시 포맷. 다..

자신의 필명에 관해서.

BK님 집에서 훔쳐왔습니다. 다같이 달려봅시다. 첫번째 질문 - 당신의 필명은 무엇입니까? 푸리아에(puriae) 입니다. 두번째 질문 - 당신의 필명의 뜻과 유래는? 푸리아에는 그리스 신화에서 나오는 복수의 여신들 입니다. 정의의 재판을 피하거나 거부하는 자들의 범죄를 눈에 보이지 않는 반응으로써 벌하는 세 명의 여신들이죠. 이름은 알렉토, 티시포네, 메가이라였고 에우메네데스 라고도 불렸습니다. 그리스로마신화에 관련된 책들을 읽어보면 푸리아에에 대한 언급이 딱 세줄 나옵니다. 그나마도 안나올때도 있구요. 그런데 그 세줄이 저한텐 참 와닿았었어요. PC통신을 할 때 아이디를 정해야 했는데 아이디가 한글로 4자까지로 제한이 있었어요. 그래서 아이디를 생각하다가 푸리아에로 정했던 거죠. 영문으로 표기했을 땐..

저는 그런 남자 입니다.

한번 한다고 하면 끝까지 하는 그런 남자입니다. 무슨 일이 있어도 끝까지 하는 그런 남자입니다. 약속은 말이 아닌 가슴으로 하는 것이기에 지키지 못하면 죽는다고 배워온 그런 남자입니다. 타인을 믿는 것이 얼마나 힘든 것임을 알기에 믿어주는 사람에겐 믿음을 져버리지 않는 그런 남자입니다. 오늘부터 금연 시작! 아자아자! 기필코 끊으리라! 나름대로 자기최면. -_-; 실은 초절정 의지박약

삽질로 날아가버린 뜨거운 감자 콘서트

전 몇일 전 EBS-Space 에서 하는 뜨거운 감자 콘서트에 당첨 됐다고 좋아했었죠. 그래서 어제 즐거운 마음으로 제게 늘 공연을 보여주던 아는 동생을 불러 공연을 보러 갔습니다. 티켓팅을 하려고 안내하시는 분께 표를 달라고 했더니 당첨자 목록에 제 이름이 없댑니다. 그럴리가 있느냐며 다시 한번 꼼꼼히 잘 찾아봐 달라고 했죠. 전에 왔었던 당첨 확인 문자 메시지까지 확인했습니다. "05월 16일 공연에 당첨되었습니다." 거봐요. 메시지도 왔잖아요. 당첨됐다구요. 하지만 어젠 17일이었죠. -_- 이후 상황은 생각하기도 싫습니다. 속상한 마음에 맥주 500cc 두잔 마시고 집에 돌아왔습니다. 흑. 오랜만의 당첨이었는데 이렇게 어처구니 없이 날려버리다니. Orz 이 모든걸 예상이라도 했다는 듯이 뜨거운 감..

결혼한 친구 녀석을 위한 선물

결혼 한 친구녀석이 오는 토요일에 집들이를 하겠다며 초대하네요. 사실 집들이는 예전에 했지만 제가 못갔던터라 술이나 마시자며 연락한건데 이게 집들이가 되버렸어요.(일이 점점 커지네~) 집들이 선물로 뭘 사줄까 하다가 휴지나 세제같은 생활용품 보단 좀 의미가 담긴 선물을 해주자 라는 생각을 하게됐죠. 그래서 골랐습니다. 이름하여 하트컵!!! 두둥~! 부부란 혼자가 아닌 둘이기에 어떤 일이던지 서로 상의하고 어려운 일은 사랑으로 극복하라는 심오한 뜻으로 이 컵을 고른겁니다. 훗훗훗. 사실 그냥 웹서핑 하다가 첫번째로 눈에 들어온 물건이라서.. 컵 처럼 예쁘게 잘 살았음 하는 바램입니다. :) [+] 위의 컵은 여기서 샀어요. http://www.funshop.co.kr/vs/detail.aspx?no=131..

5월 1일부터 5월 3일까지의 검색 키워드

구글 통계를 이용하다가 문득 키워드가 궁금해졌어요. 그래서 이번주 월요일부터 현재 시각까지 키워드 통계를 내봤는데 결과가 안습이군요.;; 1. 장사하자 2. 식인인어 3. 왕의 남자 의상 4. 4400 시즌 3 5. 식인 인어 키워드에 대한 생각을 좀 정리하자면, 1. 장사하자 장사하자는 하찌와 TJ가 부른 곡의 제목인데 사람들의 관심을 확실히 끌고 있긴 하나보네요 . 잘 되시길 바랍니다. 2. 식인인어 Mermaid Chronicles Part 1: She Creature 란 제목으로 2004년 7월 31일 포스팅 했었는데 글 본문에 식인 인어라고 써놔서 검색이 됐나 봅니다. TV판 영화로 제작이 됐는데 어중간한 퀄리티가 안타깝다는 내용의 글을 썼었네요. 오래되서 기억도 가물가물.;; 이게 우리나라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