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낙서/삶의 기억들 114

PIN 번호를 받았어요. :D

신청해놓고 잊어버리고 있었는데 주말에 집을 비웠다가 돌아와보니 도착해있네요. :) 미국에서 발송해서 한국에 도착하느라 기간이 좀 오래걸린듯 한데 한국 유저한텐 구글코리아에서 발송하는게 더 좋지 않을까 싶어요. 그럼 기간도 짧게 걸리고 좋을텐데 말이죠. :D 어쨌든, 50달러 넘는데 3개월 정도 걸렸으니 앞으로도 한 3개월 있으면 100달러 채울 수 있겠군요. 음훗훗훗.

네비게이션을 샀어요~

매형 생일이 다가오는 관계로 울 어무이께서 사위를 위하는 마음으로 지르셨습니다. (근데 왜 내 카드로 결제를 하고 어무이가 생색을 내는건지 .. -_-) 어떤걸 사면 좋을까 고민하다가 하이온콥에서 나온 HN-3000 을 골랐어요 그동안 네비게이션엔 관심이 없었는데 이번 기회에 아주 많은걸 배웠습니다. 세상 참 많이 좋아졌더군요. -_-; 이녀석의 장점이라면 .. 1. CPU - Intel 520Mhz 2. LCD - 7"inch (해상도:800 x 480) 3. 차량의 오디오로 안내방송을 들을 수 있는 FM Transmitter 4. 위성 DMB+리모콘 5. MAP - 아이나비 v6.0 6. OS - WinCE 사용 7. 용량 - 4GB 이정도가 되겠군요. OS를 WinCE를 사용하다보니 DLL 몇가지 ..

지각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해보는 필수요소. 지각. 저라고 예외일 순 없겠죠. 어제 밤 늦게까지 술퍼먹고 오늘도 지각했습니다. -_- 사람마다 지각을 한 후 하는 행동이 다르겠지만 전 지각을 할 때마다 전체 직원수에 맞춰 음료수나 아이스크림을 사서 출근해요. 음료수나 아이스크림을 사는건 단체 생활의 약속을 어기고 지각을 했다는 것에 대한 미안함의 표시이기도 하지만, 제 스스로에게 내리는 벌이라는 의미도 있어요. 돈을 아끼려면 지각하지 말고 제 시간에 출근 하라는 뜻에서 말이죠. 다른 분들은 지각에 어떻게 대처하시나요?

헬스를 시작했어요

자꾸만 들어가는 가슴 때문에 운동의 필요성을 느끼게 되었어요. 사실 예전에도 운동을 시작했었는데 혼자서 하려니까 은근슬쩍 그만두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이번엔 홍커피님,박군님,하늘이님,저 이렇게 넷이 사무실 근처 헬스장을 등록했습니다. 후후. 오랜만에 하는 러닝머신에서 10분동안 걷고 10분동안 뛰고 20분동안 걸었는데 심장 터지는줄 알았습니다. -_-; 저녁 8시부터 9시까지 하는데 다른 분들이 내일부터는 아침 8시에 하자고 하시네요. ;ㅁ; (사무실에 8시까지 도착하려면 새벽 5시 30분에 일어나야 한다구요! 라고 말하고 싶었지만 홍커피님이 이미 그렇게 하고 계시기 때문에 말도 못하고 .. -_-;) 어쨌든 다가오는 여름엔 몸짱이 되어 있을꺼에요~ 우훗훗훗. 화이팅.화이팅.

내가 무슨짓을 한걸까 ..

1. 시작 이번에 구입한 PMP가 집에있는 데스크탑에서만 인식이 안되는 아름다운 시츄에이션이 발생하여 열이 부글부글 끓고 있던차에 분노의 화산으로 변신 시켜주는 블루스크린이 출몰하여 포맷시켜버리겠어! 라고 입에서 불을 내뿜으며 결심하였음. 2. 경과 포맷이라면 누구보다도 자신있다! 라는 근거없는 자신감과 함께 서버로 쓰던 데스크탑을 포맷. 포맷하기 전 sql 데이터를 미리 백업해주는 꼼꼼함을 발휘하였음. 3. 위기 sql dump 오류 발생. -_- 비밀리에 운영하던 기존 홈페이지의 글쓰기 기능이 안됨. -_-; 블루스크린 계속 발생 -_-;; TV카드 수신 안됨 -_-;;; PMP 인식 여전히 안됨. 메인보드에서 사용하는 VIA칩셋의 문제로 의심됨. -_-;;;; 4. 현 상태 넋이 나간 상태로 하늘만..

PMP 구입했습니다!

pmpinside D900 포럼에서 버그 많다, 빛샘 장난 아니다 등등의 불만들이 가득한 글들을 보며 살까말까 망설이기를 2개월. 펌웨어 업그레이드가 되었다는 소식을 보고 사는 쪽에 마음이 많이 기울어져 있었는데 지난주 금요일 오후에 설탕몰에서 잠시 정신을 놓았다가 차려보니 결제 완료 페이지가 제 눈앞에 있었더랬지요. 무이자 10개월 할부의 압박이 앞으로 펼쳐지겠지만 일단, 오늘 배송받은 PMP를 만지작 거리면서 행복해하고 있습니다. 생각보다 가벼운 녀석의 몸무게에 감탄하고 빛샘이나 불량화소도 없는 녀석의 깔끔함에 한번 더 감탄했습니다. 다소 문제가 있더라도 전 기계에 정을 잘 주는 타입이라 그냥 사용하겠지요. 후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