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배우들이 나온다는 이유만으로 기대가 생기는 영화였다.하지만, 영화를 보고 느꼈던건 "글쎄...?" 였다. 좋은 연기력을 가진 배우들이 나오지만 각각의 캐릭터에 연관성이 크지 않다는 느낌을 받았다.특히, 영화의 큰 축이 되고 있는 '빌리 밥 손튼'과 '모건 프리먼'의 캐릭터가 애매모호하다고 할까나~게다가, 모건 프리먼의 캐릭터가 "브루스 올마이티"의 캐릭터와 같은 것은 아닐까하는의구심마저 겹치는 바람에 느낌이 더욱더 알쏭달쏭해졌다. 쉽게 총을 집어드는 미국의 10대 건맨들에게 천천히 진심어린 충고를 하는것 같이느린 속도의 스토리 전개라서 속도감있는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에겐 맞지 않을것 같기도 하다. 혹시나 이 영화의 숨은 뜻을 알고 계신분은 제보를 해주셔도 절대 화 안낼꺼다. -_- - 알쏭달쏭한 부..